가장 중요한것은 지나고 나서 상승, 하락추세를 논하는것 보다 그 싯점에 정확하게 장세를 판단하고 베팅을 했느냐는 것 입니다..!!
현 장세에 대한 天과地[하늘아래땅위에]가 바라보는 시각..^^
우리 신체중 일부에 해당하는 팔이 썩어 들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병원에 가서 진찰을 하고 썩어가는 팔을 정상치료하려고 무지하게 애를 쓰게 됩니다. 그러나 막판에 가서 정상회복이 불능하게 되면, 눈물을 머금고 썩어들어가는 팔은 도륙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생명마저 위태 해 지기 때문입니다. 생명을 살리기 위해 도륙되는 썩어 들어가는 팔의 입장에서 보면, 내가 그동안 한게 얼마나 많은데 나를 버리려 들다니.... 무지한 원망과 저항이 있게지요..!!
현재 시중에는 유동성 공급과잉. 즉, 시중에 너무나 많은 자금이 풀려 있는 상황에서 서울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스피 지수 또한 단기간에 급등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시중 유동자금의 적극적인 공급정책으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기인하고자 하는 현 정부와 금융당국의 합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증권시장과 부동산 시장이 이처럼 과열 조짐을 보이는 것은 시중에 초과 공급된 유동성에 기인하고 있다고 분석되어 지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바닥 대비 30 % 선 급등을 했으며, 부동산 시장 또한 최고 수준의 가격까지 회복 한 상황입니다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경기체감도는 아직 바닥이며, 실업자는 늘어나고 이에 따른 소비지출도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실물경제는 위축되고, 단지 수치경제만 올라오는 스태그 플레이션..^^
지금 전하는 저의 말이 의심스럽다면, 이를 직접 확인하러 가까운 재래시장에 가서 돌아 댕겨보시기 바랍니다..^^ 온 몸 구석구석 피부에 직접적으로 와 닿을것입니다..^^
이처럼 실물 경기회복과 무관하게 자산 가격이 오르는것(스태그플레이션)이 과연 올바른 경제성장의 길일까요..?? 모래위의 성이 아닐까요..!!
조만간 우리는 절실하게 느끼게 될 상황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스태그플레이션에 의한 경기침체는 장기간에 걸쳐 이어 질 것이고, 물가는 폭등 할 것이며, 실업자수는 더욱 증가하게 될 것 입니다.
최근 삼성전자의 실적이 흑자로 발표 되었습니다. 과연 이 흑자속에 숨겨진 내면의 상황이 진정한 흑자였으면 하는게 저의 바램입니다.
곧, 오래지 않은 시기에 현 정부는 시중에 초과 공급된 유동성을 회수 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만약 지금 이 싯점에서 썩어가는 팔을 자르지 않는다면, 생명을 잃게 되는.... 즉, 소를 위해 대를 희생하는 자충수를 둘 수 있다는 현정부의 위기 판단 의식이 작용하게 될 것 이라는 것 입니다.
최근 이러한 스태그플레이션상황에 놓인 한국경제의 위기상황을 감지한 현정부는 지난 10 일자로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하여 단기자금 3 조원을 걷어 감과 동시에 14 일에는 올해 1 월에 증권사와 증권금융에 공급한 1 조원의 자금이 만기가 되자 재 공급하지 않고 회수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온 몸으로 느낀 단 한가지는.. 한번 올라간 실물 가격은 좀처럼 내려오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 비추어 볼때 시중 유동성 공급 초과분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느껴지게될 곡소리는 누구를 위한 전주곡이 될까요..!!
이러한 시중자금의 회수조치로 인해 증권시장이 조정과정에 들어가게 된다면, 선물지수 기준 150 대 초반, 종합지수 기준 1150 대까지 조정 과정을 반드시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스태그플레이션 상황하에 놓인 한국경제의 위기는 실물경제가 회복되지 않는한, 잠시 잠깐 일어나 수치 경제학상의 반등이라는 함정에서 헤메이게 될 것 입니다.
아무쪼록 현정부의 경제팀이 이러한 위기 상황을 인식하여 잘 대처하여, 한국경제를 다시 한번 반석위에 올려 놓아 주시기를 진심으로 당부 드립니다.
2009년 05월 02일
F天과地[하늘아래땅위에]
윈스턴 처칠은 자기 집무실 벽에다 다음과 같은 링컨 어록을 담은 액자를 걸어 놓았습니다.
"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것은 내가 계속 전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일의 결과가 내가 옳다는 것을 증명해 준다면, 나를 반대한 비난의 말들은 별 문제가 되지 못할 것이다. 만일 내가 틀린 것으로 판명이 난다고 할지라도 내가 옳다고 말했던 사람들은 역시 변함없이 내가 옳다고 생각할 것이다. "
모든일의 성공 여부는 비난자들이 으르렁거리며 매도할지라도 당신이 진정으로 옳다고 믿는 바를 꿋꿋이 행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삶과 죽음이 교차할수도 있는 이렇게 위험한 파생시장에 그대는 왜 뛰어 들었는가 ..?? 에 대한 답은 이리 저리 답을 해도 결국 답은 하나라고 봅니다. 돈 벌기 위해서... 그렇다면 이 세상이 나를 위해 공짜로 수익을 창출 해 주기를 기대하거나 바라지는 마십시요..!! 그런 세상은 존재하지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