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쯤이야 싸늘하면 어떠냐
옷깃 여미고 하늘을 보자
남쪽 하늘 어디쯤
뜨거운 바람이 꿈틀대고 있지 않더냐

어둡다고 한탄하지도 말자
태양은 매일 매일 떠오르고
때마다 가슴엔 희망 또한 싹트지 않더냐
우리에게 절망이 있었다면
그만큼의 희망 또한 있었던 법

시작하는 그 곳에
바로 길이 있다.

- 이길원 시인의 시 " 시작하는 그곳에" 부분 -

겨울이 깊어지면
봄이 가깝습니다.
절망이 깊어지면
희망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시작이
희망입니다.
시작하는 그곳에
바로 길이 있습니다.

동호회 여러분!! 올 한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