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랭크 설리번의 이상적인 하루 >

 

06:00 ~ 06:30  출근 및 지시
06:30 ~ 07:00  회의
07:00 ~ 08:00  조용한 시간
08:00 ~ 08:30  팀원과 업무일정 조정을 위한 미팅
08:30 ~ 09:00  편지 검토
09:00 ~ 11:00  예정된 약속들 처리
11:00 ~ 12:00  전화업무
12:00 ~ 13:00  부사장과 식사
13:00 ~ 14:00  직원과 약속 또는 외부 점심식사
14:00 ~ 15:30  예정된 약속들 처리
15:30 ~ 16:00  결제, 편지 검토 등
16:00 ~ 17:00  전화

 

* 주의 : 계획 수립이나 비상사태 또는 기타 못한 일 처리를 위해 금요일 비워두기

앨릭 매켄지의 '타임 전략' 중에서 (리더스북, 81P)

 

*            *            *              *            *            *            *            *            *

대부분의 사람들이 늘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며 살아갑니다. 시간을 주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밀려오는 일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며 지냅니다.   '효율적인 시간관리'는 모든 이에게 큰 숙제인 셈입니다.

 

도대체 우리는 왜 항상 부족한 시간을 고민하며 살아가야 할까요. 저자는 많은 사람들을 분석해보고, 시간관리를 방해하는 5가지 요인들을 찾아냈습니다.


1. 한꺼번에 여러가지 일을 하려고 욕심을 낸다.
2.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어둔다.
3. 적절하게 위임하지 않고 혼자서 다한다.
4.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받아들인다.
5. 주변 정리를 못하고 산만하게 일한다.

 

여러분은 이중에 몇가지나 해당되십니까. 나의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방해하는 원인들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면 길도 보입니다.

 

방해요인을 제거하는 것과 동시에, '모범적인 사람'을 벤치마킹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미국의 한 대형 보험회사 CEO였던 프랭크 설리번의 '이상적인 하루'에 대한 설계도.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적혀있는 그의 시간표를 보면, 눈에 띠는 사항이 몇가지 있습니다.

 

우선 그는 '조용한 시간'을 오전 7시~8시에 갖습니다. 바람직한 시간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런 '나만의 시간'을 매일 확보하는 것입니다.


삶을 돌아보고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오늘 할 일들을 정리해보는 그런 소중한 시간. 업무시간 중에는 힘들기 때문에 이른 시간이나 늦은 저녁때가 적합하겠지요.


오전 6시에 출근한다는 것도 주목할만 합니다.

 

나의 시간관리를 방해하는 요인들을 분석해보고, 다른 모범적인 인물의 시간관리를 벤치마킹하며 내게 맞는 시간관리 모델을 정립해가면 좋겠습니다.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하며 살아가지 않고, 정신적으로도 물리적으로도 여유를 잃지 않으면서 중요한 일들을 제대로 수행하는 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