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곳 그리고 그 속에서 찾는 행복의 소중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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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종의 미를 거두는 한해가 되시기를... =

 

어느새 2005년이란 기나긴 시간이 눈 깜짝 할 사이에 지나가 버리고 한 해을 돌아보고 마무리 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시작도 끝도 없는 시간들 그 속에서 늘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그래도 올 한해는 제가 12년동안 개발 해 온 본동호회 시스템의 가치를 이해 해 주는 많은 정회원분들이 계셔셔 기뻐하고 감사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기도 한 답니다


올 한해 본동호회와 함께하여 주신 많은 정회원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얼마남지 않은 2005년 후회없도록 마무리 잘하시고 가정에 늘행복만이 깃드시기를...

 

또 한해가 가 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 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시요.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 카드 한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 월

 

이제 또 살아야지요 해야 할 일들 곧 잘 미루고 작은 약속을 소홀히하며 나에게 마음 닫아 걸었던 한 해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가야 합니다.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는 제가 올해도 밉지만, 후회는 깊이 하지 않으렵니다.

 

진정 오늘 밖에 없는 것 처럼 시간을 아껴 쓰고 모든이를 용서하면 그것 자체가 행복일텐데......이런 행복까지도 미루고 사는 저의 어리썩음을 용서하십시요.

 

보고 듣고 말 할것 너무 많아 멀미 나는 세상에서 항상 깨어 살기 쉽지 않지만, 눈은 순결하게 마음은 맑게 지니도록고독해도 빛나는 노력을 계속하게 해 주십시요.

 

12 월엔 묵은 달력을 떼어 내고 새 달력을 준비하며 조용히 말 하렵니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날이여..!!  나를 키우는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 하뉘바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