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미역 고르는법..!!

마른 미역 고르기 :  마른 미역은 줄기보다 잎의 비중이 크며 색깔은 검은색에 가깝고 소금에 절여 있으면서도 윤기가 있어야 하며, 또 물에 담갔을 때 잎이 조각조각 풀어지지 않는 것이 좋은 미역입니다.

생미역 고르는 법 :  생미역은 줄기가 가늘고 잎이 넓으며 손으로 만져 보아 촉감이 부드러운 것이 좋으며 색깔은 녹색에 가까운 자주색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나치게 숙성해서 질긴 것은 맛도 없고 먹기도 좋지 않습니다.

 

 미역의 성분 분석표(마른 미역 100g당)

철   =   7.0mg   인   =   400mg   수분 =   13.0g   칼륨 = 5.500mg

당질 =    353g   섬유 =    2.7g   회분 =   30.8g   칼슘 =   960mg

지질 =    3.2g   단백질 = 15.0g   나트륨 =  6.100mg
나이아신=   8.0mg   비타민A = 1.800IU   비타민B1=  0.30mg

비타민B2=  1.15mg   비타민C =    15mg  

 

 미역의 용도..!!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아이를 출산한 산모에게 미역국을 먹이는 풍습이 있다.

♣ 미역국은 허전한 배에 포만감을 느끼게 하며, 산후에 늘어난 자궁과 지혈과 청혈제로서의 역할을 그리고 산후에 오기 쉬운 변비와 비만을 예방하고 활발한 신진대사를 하게 하며, 수유를 많게 한다.

♣ 거칠어지기 쉬운 머리칼을 곱게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갖게하며 기미가 끼지 않게 하고, 출혈로 인한 철분과, 아이에게 빼앗긴 칼슘을 보충케 한다. 
   

 미역의 보관방법..!!

♣ 일반적으로 미역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습기가 없는 건냉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줄기 미역 경우는 특히 비닐팩에 넣어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보관하면 1 년 정도 양호한 상태가 유지된다.

♣ 미역이나 다시마를 습기 찬 곳에 보관하게 되면 곰팡이가 슬게 되는데, 이때는 진한 소금물에 담가서 곰팡이를 깨끗이 씻어 낸 뒤에 다시 그늘에 바삭바삭 할 때까지 말리면 된다.

 

 미역의 효능..!!

♣ 강압작용 : 미역 속에 들어있는 히스타민을 비롯한 강압물질들은 혈압을 부작용 없이 뚜렷하게 낮추어주는 강압제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 항암작용 : 미역에 들어있는 여러 성분들은 여러 가지 암세포를 30%이하밖에 성장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항암 효과를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밝혀졌으며, 또 미역은 우리 몸 속에서 들어가서 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직장암을 예방 해 주기도 한다.

♣ 항응혈 작용 : 미역에는 헤파린과 매우 비슷한 항응혈 작용이 있다. 미역 속에 있는 이 물질은 헤파린과 같은 방식으로 혈액 중의 지방질을 깨끗이 청소하여, 혈액 중의 눈에 보이는 지방이 빨리 사라지게 하고, 유해한 LDL 콜레스테롤이 줄어들게 하여, 유익한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

♣ 해독작용 : 미역에 들어있는 점질물과 다당류는 콜레스테롤이나 공해성분인 중금속과 농약의 피해를 덜어 주는 효과가 있다. 이들은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며, 농약 등으로 오염된 식품 중의 중금속을 흡착 배설하는 효과가 매우 크다.

 

알려진 바와 같이 미끈거리는 미역에 유방암을 예방하는데 있어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  한방에서는 미역을 해채(海菜)라 하여 성질이 차고 맛이 짜며, 열이 나면서 답답한 것을 없애고 기가 뭉친 것을 치료하며,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성질이 차므로 속이 냉하거나 몸이 무거운 사람은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미역을 대표하는 성분은 요오드로 이는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미량 영양소의 하나이며, 요오드는 조직세포에서 산소가 소비되는 속도를 자극 해 체내의 대사속도를 촉진하며, 심장, 혈관활동, 체온과 땀 조절에 관계한다. 요오드가 부족하면 혈관, 피부, 모발을 비롯해 전신에 노화현상이 촉진됩니다.

 

오늘이 저의 생일인 관계로 대부분의 가정에서 비치되어 있는 미역의 효능에 관하여 게제하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