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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전쟁[Money W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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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선물
2007.11.15
08:53:00
게시글 주소 :
http://moneywars.co.kr/?document_srl=4525
만승장군
남편 선배분이 올해 지은 농사라고
고구마 한 상자를 보내 오셨습니다.
고맙다는 인사만 하고 베란다에 놓았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상자를 뜯은 순간,
곱게 담긴 정성에 한동안 말문이 막혔습니다.
가장 예쁘고 알맞은 크기의 것을 골라
보내셨음을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선물이란 받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때로는 대수롭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내는 사람은 참으로 많은 생각과
시간과 정성을 들여보낸다는 사실을
다시금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 들꽃향기님, '선물'에서 -
마음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큰 기쁨을 건네는 것이 선물입니다.
작은 것이라도 나누는 마음으로
서로에게 정을 전해보십시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이 게시물을..
天과地
2007.11.15
09:11:00
짱구나~~ 딸기가 넌 지금도 새벽에 서서 부럽데에~~ ㅋㅋㅋㅋ
이 댓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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