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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과地
최근 본인이 통풍이란 진단을 받고 나서 마음이 무척 심란하였습니다. 오죽하면 저를 움직이는 종합병원이라고 할까요..!! 골초에다 폭음을 하는 그리고 폭식도 하죠
의사인 친구가 하는 말이 병은 하나씩 고쳐 나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통풍에 대한 정보를 찾아 보았습니다.
통풍이란...
통풍은 음식이나 신체 세포가 수명을 다 한 후 부산물로 생긴 요산이 오랜 기간 몸에 축적되고 신장을 통해 원활히 배설되지 않아 생기는 요산 대사 질환이다. 적절한 치료 방법이 도입되기 전에는 통풍환자의 50% 내지 60%가 육안으로 볼 수 있는 통풍 결절이 있었으나 치료 후에는 통풍관절의 발생률은 13% 내지 25%정도로 낮아졌다.
통풍관절염 환자의 90% 이상이 엄지발가락에 급성관절염의 형태로 나타나 통증을 동반하지만 발목이나 무릎 등 하지의 관절을 ㅣ롯하여 심장이나 신장 등에서도 요산의 결정체가 발견되어 염증을 의심하게 한다. 이들 환자는 요도결석의 빈도가 일반인보다 1,000배가 높고, 20%내지 40%에서 단백뇨가 오고 그 외에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이 합병되어 나타나기 쉬우며 30% 내지 40%의 환자는 유전성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식물을 통한 과다한 요산섭취도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다른 관절염에 비해 식습관이 중요하거니와 육류 중 내장이나 육즙, 거위, 정어리, 청어, 멸치, 고등어, 메주, 효모, 베이컨 등의 과다섭취를 피해야 한다. 그러나 식사조절에 선행하여 더욱 중요한 것은 비만, 금식, 탈수증 등이 오지 않게 해야한다는 것이다.
통풍 관절염은 비교적 초기에 진단이 가능하고, 요산의 형성을 막거나 배출을 촉진하는 약물 등을 통해 완치가 가능한 관절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