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점정( 畵龍點睛 )

 

: 용을 그린 다음 마지막으로 눈동자를 그린다는 뜻 / 가장 요긴한 부분을 마치어 일을 끝냄을 이르는 말.

 

양(梁)나라의 장승요(張僧繇)가 금릉에 있는 안락사(安樂寺)에 용 두 마리를 그렸는데 눈동자를 그리지 않았다.


사람들이 이상히 생각하여 그 까닭을 묻자......


“ 눈동자를 그리면 용이 날아가 버리기 때문이다 ” 라고 대답하였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말을 믿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용 한 마리에 눈동자를 그려 넣었다. 

 

그러자 갑자기 천둥이 울리고 번개가 치며 용이 벽을 차고 하늘로 올라가 버렸다.  눈동자를 그리지 않은 용은 그대로 남아 있었다.  - 수형기(水衡記) -

 

회원 여러분 남은 시간 잘 마무리 하시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백배장군 올림]